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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증례 조기위암 조기식도암 내시경감별 달인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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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증례 조기위암 조기식도암 내시경감별 달인되기

Product details

 

도서명: 100증례 조기위암 조기식도암 내시경감별 달인되기

저 자: 김광하 역

출판사: 우리의학서적

ISBN : 9791185658704

출판일: 2022.06

판 형: Hardcover

판 수: 1/판

면 수: 252 page

 

Description

 

서문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할 수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병은 발견하지 못하면 진단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진단을 할 수 없으면 치료방침을 정할 수 없고, 치료방침을 정하지 못하면 치료는 불가능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병을 찾아내지 못하면 치료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016년부터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위내시경 검사가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조기위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계신 선생님들도 많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암에는 여러 형태가 있으며,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가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전형적인 병변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종종 병변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것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병변을 고찰하고 경험을 축적하다 보면 병변을 인식하고 감별하는 능력도 향상되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스스로 다양한 병변을 진단해 보는 것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솔직히 수없이 많은 조기위암을 스스로 진단할 기회를 얻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얻기 위해서라도 관련 서적을 읽고, 학회나 집담회에 참석하여 다양한 증례를 고찰해야 합니다. 물론, 위암뿐만 아니라 식도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이 이와 같은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중앙병원에서 12년간 제가 경험하고 고찰한 증례를 엄선하여, 가능하면 생검을 하지 않은 순수한 형태의 위암 · 식도암 증례 100예를 담았습니다. 처음에는 1,000예의 증례를 포함하고 싶었지만, 실제로 1,000예의 증례를 책에 담기란 어렵고 지면상의 이유로도 100예의 증례를 정리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100예의 증례 중에는 전형적인 증례 외에도 비전형적인 증례도 있으며, 최대한 활용도가 높은 증례를 중심으로 수록하였으니 아무쪼록 “병변의 감별”이라는 주제에 입각해서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의학서원의 담당자, 저를 지도해주신 선배님들, 함께 고생해준 동료 · 후배님들, 병리 사진을 준비하고 지도해주신 병리과 선생님, 그리고 매일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21년 2월

吉永繁高 (요시나가 시게타카)

역자의 글

 

국가암검진사업의 일환으로 검진 상부 소화관 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어 있고, 또한 내시경 기기의 화질과 영상강화기능이 개선되면서 내시경 검사 도중 많은 병변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병변이 발견되면 이 병변이 정상 소견인지 비정상 소견인지를 먼저 감별해야 하며, 비정상 소견이라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또한 감별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서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이 실제 임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진료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발견된 조기위암이나 조기식도암을 포함하는 많은 병변들이 내시경 치료만으로 완치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많은 내시경 의사들은 병변의 내시경 소견 자체보다는 내시경 치료 술기 자체에 관심이 많아 내시경 기기의 화질이 열악했던 이전보다 병변의 내시경 소견 자체에 대한 관심이 낮은 실정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현재 국내에서 내시경 치료의 가장 중요한 적응증이 되는 조기위암과 조기식도암은 내시경 검사 시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는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아무리 우수한 내시경 치료 술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조기암을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할 수 없게 된다. 즉, 『찾지 못하면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자의 경우는 내시경 술기를 처음 배울 때부터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본인이 경험한 증례를 정리하고 최신 기능을 겸비한 내시경 기기를 사용하면서 조기위암과 조기식도암에 대한 지식을 스스로 한 단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해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조기암, 특히 조기위암의 진단은 쉽지 않다. 지금도 『내가 초심을 잃지 않고 신중하게 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는 걸까?』,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조기암 병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책은 100예의 증례를 통하여 조기위암과 조기식도암에 대한 체계적인 내시경 소견과 함께 이를 발견하기 위한 팁을 제시하고 있다. 나름대로 경험이 많은 역자의 경우도 이 책을 번역하는 도중 『이 병변이 조기암이었구나! 내가 놓쳤네.』라고 할 정도로 새롭게 경험한 증례도 적지 않다. 또한 이 책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는 조기식도암에 대해서도 저자의 체계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바라건대 이 책이 내시경 검사를 처음 시행하는 소화기내과 전임의뿐만 아니라 내시경 검사에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께도 좀 더 체계적이고 심도 깊게 조기위암과 조기식도암 병변을 진단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2022년 3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 광 하

 

Table of Contents

 

I. 내가 생각하는 스크리닝의 엄선 요령 / 3

1. 스크리닝 시 명심해야 할 것 ~ 안전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검사를 목표로 하라! ~ / 3

2. 스크리닝 시 주의해야 하는 소견 ~ 이러한 소견을 조심하라! ~ / 10

 

II. 위암증례 80증례 / 19

정리 ① / 63

정리 ② / 113

정리 ③ / 157

정리 ④ / 201

 

III. 식도암 증례집 20증례 / 203

정리 / 247

 

<Columns>

인간은 모두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려고 한다. / 62

이전의 검사소견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72

아무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Nobody’s perfect). / 92

직감은 틀릴 수 있지만 위화감은 틀리지 않는다. / 164

시행하지 않고 후회하기보다는 시행하고 후회하자.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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